[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성미산 마을돌봄 리빙랩’은 '돌봄리빙랩네트워크'의 프로젝트팀으로 돌봄의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는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추구한다.2022년 9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다양한 마을돌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사)마포희망나눔, 연세대학교 김모임간호학연구소 그리고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주도하고 있다. '성미산 마을돌봄 리빙랩'은 지역사회가 쌓아온 돌봄 역량을 기업의 사회혁신과 대학의 교육·연구 능력과 융합하여, 모두가 서로를 돌보는 지역사회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해발 66m 성미산 일대에 사는 성산동, 서교동, 망원동 주민들이 만든 마을 공동체를 ‘성미산마을’이라고 한다.출발은 1994년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모여 공동육아 방식을 모색하며, 최초의 협동조합형 어린이집인 ‘신촌공동육아협동조합 우리어린이집’을 만들면서였다. 이때를 ‘마을 형성의 씨앗이 심어진 해’라고 마을 사람들은 인식한다. 이후 성미산마을은 교육, 주거,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공동체촌으로 발전했다.‘성미산마을 돌봄